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

   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가

   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가

    글쓰기 모임의 주제를 받을 때마다 생각나는 책이 있었다. 올해 초에 세웠던 목표 중에 바뀐 것 -> 채식주의자,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복잡하게만 생각했는데 사실은 별 거 아닌 것에 대하여 -> 기억 안 나는 어떤 사회과학 혹은 심리학 책 (뭐라도 대충 써 넣을까 했는데 솔직하게 쓴다.) 장바구니에서 못사는 아이템 ->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본질 -> 보통 사람들의 전쟁 그리고 이번 주제는 "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가" 이다. 이 주제도 역시 결론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만한 책이 떠오른다.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(알랭 드 보통, 1993) 한국판 표지는 김수현과 박민영이 캐스팅되는 로맨스 드라마의 원작 소설 같다. 솔직하기로 했으니까 말하면, 안 어울린다! 검색..